폭스바겐의 늑대, 중형픽업 아마록 신형 모델의 티저 이미지 공개!

폭스바겐에서 드디어 중형픽업 라인인 아마록 신형 모델의 신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오늘은 더 강인한 이미지로 돌아온 아마록 신형의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아모록은 이전 모델 대비 더 길고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두툼한 플라스틱 클래딩의 휠 아치 및 넉넉한 지상고 등 이름 만큼이나 강인한 중형 픽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더 큰 크기와 후면부 레터링 등이 강조된 것으로 보이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면부와 후면부 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라인이 개선되었으며 모든 램프에 LED가 적용됐습니다. 

 

실내에는 투톤 디자인과 함께 수평 라인을 넣어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대시보드에서는 도어 안쪽으로 연결되는 라인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폭스바겐은 "이번 디자인은 양산 차량에 가까운 모습"이라며 "레터링은 아마록의 시그니처이며, 전면부 디자인은 다재다능함을 상징한다"로 설명했습니다. 더물어 "후면부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아마록 시그니처를 부여하고 동시에 더블캡의 시각적 연장선인 스타일링 바를 장착해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차체 비율을 가졌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형 아마록은 포드와 제휴를 통해 포드의 신형 레인저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한다고 합니다. 업데이트된 포드의 T6 플랫폼이 적용이 될 경우 신형 아마록은 기존 모델 대비 100mm 더 길어지고 40mm 더 넓어진 모습을 보여줄것으로 예상됩니다. 3.0리터 V6 디젤엔진과 2.3 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나뉘고 최신 주행보조 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형 아마록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모드 실버톤 공장에서 포드의 신형 레인저와 함께 생산될 것으로 보입니다.